대전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학생 92.7% 만족
[대전=뉴시스] 대전시교육청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423명과 학부모 596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학생 92.7%, 학부모 90.6%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 학부모 92.3%는 프로그램이 학교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고 내년 참여 여부에 대해 94.1%가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내년 2학년까지 확대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는 분석이다.
놀이중심 예·체능과 사회·정서 등의 프로그램을 매일 2시간 무료 제공, 학교 적응과 성장·발달을 돕는 대전늘봄학교 프로그램이다. 희망자는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내년에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참여 대상도 2학년까지 확대된다.
시 교육청 김옥세 교육정책과장은 "올해 늘봄학교에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도 내실 있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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