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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내년 1월 웅산보건소 문 연다

등록 2024.12.23 10: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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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3명, 기존 3개 팀→6개 팀 운영

[양산=뉴시스] 양산시 웅상보건소 내부. (사진=양산시 제공) 2024.1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양산시 웅상보건소 내부. (사진=양산시 제공) 2024.12.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내년 1월2일 웅상보건소를 개소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웅상중앙병원 폐업에 따른 응급의료 공백과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7월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기존 웅상보건지소를 웅상보건소로 승격시켰다.

이후 기존 청사 리모델링, 인력 충원, 조직개편 등 절차를 마무리했다.

웅상보건소는 양산 동부지역(서창, 소주, 평산, 덕계) 주민들에게 강화된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인력은 16명에서 17명 늘어난 33명으로 꾸려지며 3개 팀(보건지원, 건강관리, 예방의약팀)에 2개 팀(공공진료, 감염병방팀)을 신설하고,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이관해 총 6개 팀으로 운영된다.

웅상보건소가 운영되면 양·한방의료서비스, 재활·물리치료 서비스 등 공공보건의료 진료 및 건강검진 기능이 강화된다. 시민 응급처치 능력 제고 및 응급·재난 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웅상지역의 공공보건의료 기능이 한층 더 강화돼 시 보건소에서만 제공하던 서비스를 이제는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지역 내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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