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안전, 범죄 차단" 경북경찰, 광역철도 기동순찰대 떴다
[안동=뉴시스] 경북경찰, 광역철도 기동순찰대 전담팀 운영. (사진=경북경찰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경북 광역전철은 구미와 경산을 잇는 전국 최장거리(61.85㎞)의 전철로 경북지역에는 4개의 정차역을 두고 있으며 일 평균 4만7000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비수도권 최초의 사업이다.
전담팀은 우선 광역전철을 이용하는 도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해당 지차제, 코레일 등과 간담회를 전개했다.
또 늘어나는 승객 및 교통량을 감안, 역사별 지자체와 교통시설물 설치 협조 등을 통해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있으며 역사별 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을 실시하는 등 역사 주변 범죄를 차단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구미 사곡역 일대에서 기동순찰대 전담팀, 철도경찰, 코레일 관계자 및 사곡 자율방범대 등 총 30여명이 참여해 합동순찰 및 방범진단을 실시한 바 있다.
앞으로 역 관할 지구대·파출소와 간담회를 통해 지역 치안정보를 공유하고 해당 경찰서와의 협업 활동도 확대하는 등 관할 구역이 가장 넓은 경북지역의 특수성에 맞는 범죄 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철문 청장은 "대경선의 개통으로 치안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치안 사각지대가 발생치 않도록 적재적소에 인력을 투입하는 등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