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사랑상품권' 100억 추가발행…구매한도는 월70만원
무안군 "경제침체 극복과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
[무안=뉴시스] 무안사랑상품권.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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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경제침체 극복과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한 긴급 민생안정대책으로 무안사랑상품권 추가 발행하고 구매한도를 상향한다고 24일 밝혔다.
무안군은 예비비 100억원을 투입해 무안사랑상품권 100억원(지류 30억원, 모바일 70억원)을 추가 발행하고 할인율 10% 적용과 구매한도를 월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한다.
판매 기간은 26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다. 12월에 무안사랑상품권 50만원을 구매했어도 20만원을 추가 구매가 가능하다.
군은 이번 추가 발행과 한도 상향으로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높이고 소비 촉진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무안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을 통해 지역 내 소비가 촉진되고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과 군민 모두가 경제 부담을 덜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으로 민생경제가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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