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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슈즈 신은 춘향이' 3년 만에 귀환…유니버설발레단, 2025년 라인업

등록 2024.12.27 11:49:53수정 2024.12.27 11: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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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젤 공연. (사진=유니버설발레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젤 공연. (사진=유니버설발레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유니버설발레단(UBC) 내년 첫 공연은 낭만발레의 꽃으로 불리는 '지젤'(4월18~27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로 문을 연다.

유니버설발레단이 27일 공개한 2025년 공연 라인업에 따르면 대중들에게 익숙한 클래식 발레와 K-발레의 대표작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4월 '지젤'을 시작으로 6월에는 토슈즈를 신은 춘향을 무대에 올린다. 대한민국 발레축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 '춘향'은 기획단계부터 세계 무대를 염두에 두고 제작된 K-발레의 대표작이다. 3년만에 돌아오는 이번 공연은 한국 고유의 미를 섬세하면서도 역동적인 무대로 풀어낼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춘향' 이별 파드되. (사진=유니버설발레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춘향' 이별 파드되. (사진=유니버설발레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17년 '백조의 호수' 공연. (사진=유니버설발레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17년 '백조의 호수' 공연. (사진=유니버설발레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7월은 예술의전당과 공동기획으로 클래식 발레의 정수인 '백조의 호수'를 무대에 올린다. UBC의 '백조의 호수'는 1992년 국내 최초로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버전으로 초연돼 화제를 모았다. 이후 13개국 투어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도 독창적인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서울=뉴시스] 2021년 '호두까기인형' 공연. (사진=유니버설발레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1년 '호두까기인형' 공연. (사진=유니버설발레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미를 장식할 피날레는 연말 베스트셀러 '호두까기 인형'이다. 1892년 초연된 이후 매년 겨울이면 전 세계 발레단에서 다양한 버전으로 공연되며 크리스마스 시즌 대표작으로 자리잡은 작품이다. 차이콥스키의 유려한 선율과 마리우스 프티파-레프 이바노프 콤비의 환상적인 안무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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