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별세…향년 100세
[플레인스=AP/뉴시스]'세계 평화의 전도사'라고 불리는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각) 별세했다. 향년 100세. 사진은 카터 전 대통령이 지난해 11월29일 미국 조지아주 플레인스에 있는 마라나타 침례교회에서 열린 부인이자 전 영부인인 로잘린 카터의 장례식을 마치고 떠나며 방문객을 맞이하는 모습. 2024.12.3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세계 평화의 전도사'라고 불리는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각) 별세했다. 향년 100세.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카터 전 대통령은 이날 미국 조지아주 플레인스 소재 자택에서 사망했다. 부고를 전한 카터 전 대통령의 차남인 칩 카터는 사인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지난해 2월 카터 센터는 흑색종 피부암을 앓는 카터 전 대통령이 임종간호를 받으며 여생을 보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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