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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X세바시, 신년 특집 강연회

등록 2025.01.05 09: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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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위대한 유산, 창의가 되다' 강연 현장. (사진=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위대한 유산, 창의가 되다' 강연 현장. (사진=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는 CBS의 시사교양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과 함께 제작한 네 편의 강연을 오는 6일부터 세바시 유튜브에서 순차 공개한다.

이번 강연 시리즈는 '살아있는 유산'인 무형유산이 지닌 가치를 조명하며, 이를 현대적 맥락에서 창의성과 연결할 수 있을지 탐구한다.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네 명의 젊은 예술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그들이 무형유산에서 받은 창조적 영감을 바탕으로 자신의 예술 세계를 어떻게 발젼시켰는지 풀어낼 예정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독창적인 작품세계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흑요석 작가(본명 우나영)가 첫 번째 연사로 등장한다. 한복의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의 여정을 들려주며, 무형유산이 개인의 창조적 삶에 어떻게 녹아들 수 있는지를 탐색한다.

국립창극단에서 활동하는 ‘국악계 아이돌’ 김준수 는 젊은 국악인으로서 내면의 진심과 열정을 전달하는 매개체로서 판소리를 소개한다. 판소리를 통해 성장하고 자존감을 키우며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운 연사의 개인적 경험을 기반으로, 전통이 어떻게 동시대적인 공감을 얻을 수 있었는지 설명한다.

베스트셀러 소설 '빛이 이끄는 곳으로'의 저자로도 잘 알려진 백희성 건축가는 전통 건축의 요소를 현대 건축에서 어떻게 재해석할 수 있을지 다룬다. 연사는 사람의 시선과 경험을 유도하는 의도적인 공간으로서 건축의 관점이 기능적인 목적을 넘어 사람들의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는 통찰을 제공한다.

걸그룹 블랙핑크가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착용한 한복을 디자인한 '오우르'의 장하은 대표가 우리 옷 한복의 고유한 요소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하는 창조적 과정을 공유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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