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1월 매주 수요일 밤 '큐레이터와의 대화'
[서울=뉴시스] 국보 청자 어룡모양주자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2025.01.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은 1월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에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새해 첫 달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총 12회 진행된다. 말갖춤, 문양전, 기와, 나전칠기, 무기, 범음구梵音具 등 생활과 전쟁, 의식에 사용됐다. 문화유산을 만나볼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월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에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새해 첫 달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총 12회 진행된다. 말갖춤, 문양전, 기와, 나전칠기, 무기, 범음구 등 생활과 전쟁, 의식에 사용됐다. 문화유산을 만나볼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하는 두 개 특별전에 대한 설명이 총 4회 진행된다.
특별전 '푸른 세상을 빚다, 고려 상형청자' 큐레이터와의 대화가 매주 3회 마련된다. 상형청자를 감상하며 고려청자 미감과 독보적 기술력을 살펴볼 수 있다.
또 다른 특별전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셋째 주에 진행된다. 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초상화와 포스터부터 유리잔과 가구까지 1900년 전후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중심으로 활약했던 예술가들 활동을 전시품과 큐레이터 설명으로 들을 수 있다.
상설전시실에서는 첫째 주에 '말갖춤으로 보는 가야문화'가 가야실에서, '부여 외리 문양전'이 백제실에서 진행된다, 한국 고대 생활 속 문화와 예술을 살펴본다.
서화실에서는 '강세황의 자화상' 주제로 조선 후기 문인 서화가이자 평론가 강세황(1713-1791)의 자화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둘째 주 '한국의 기와'는 기증실에서 진행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중요한 와당 컬렉션 유창종, 이우치 이사오 선생 기증품을 큐레이터와 함께 감상해 본다.
고대 한일 교류상을 살펴보는 '가야와 왜의 교류'는 가야실에서 진행된다.
세 번째 주에는 조선실에서 '조선의 시한폭탄 비격진천뢰'가 진행된다. 임진왜란 때 공격용 무기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빛의 예술 나전칠기'에서는 고려와 조선시대 나전칠기를 설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불교 범음구'에서는 천흥사 동종, 쇠북 살펴보며 불교의식에 사용됐던 범음구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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