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대본발굴 프로젝트…낭독극 '비상대본위원회'
[서울=뉴시스] 낭독극 비상대본위원회. (사진=콤마앤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낭독프로젝트는 '공모'와 '선정'의 피로도에서 벗어나 '무엇이든 연극이 될수 있다'를 모토로, 신진예술가들의 창작대본을 투고 받아 작가, 배우, 극단 모두 성장할 수 있는 자리다.
프로젝트를 통해 신진 작가에게는 자신의 글을 발표할 수 있는 창작희곡 플랫폼을 마련해주고, 발표 기회를 통해 예술 현장으로의 유입을 돕는다. 극단에게는 새로운 작가와 협업을 진행하며 인프라를 확장하는 계기 마련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태린 콤마앤드 대표는 "재능 있는 신진 작가들을 만나고 다양한 소재의 작품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확장되는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작가와 배우, 극단 모두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의 현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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