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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작년 12월 일자리 25만6000개 증가…예상 대폭 상회

등록 2025.01.10 2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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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4.1%…전망치보다 0.1%p 하락

금리인하 가능성 낮춰 국채 금리 상승

[디어필드(미 일리노이주)=AP/뉴시스]미 일리노이주 디어필드의 한 식료품점에 지난해 7월25일 직원을 구한다는 공지가 붙어 있다. 2025.01.10.

[디어필드(미 일리노이주)=AP/뉴시스]미 일리노이주 디어필드의 한 식료품점에 지난해 7월25일 직원을 구한다는 공지가 붙어 있다. 2025.01.10.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지난해 12월 미국 고용시장이 예상치를 대폭 상회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미 노동통계국은 10일(현지시간) 지난달 비농업 일자리 수가 25만6000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21만2000개보다 4만4000개 늘어난 수준이다. 다우존스 컨센서스 전망치는 15만5000개였는데, 예상치보다 10만개 이상 더 많았다.

실업률은 4.1%로 집계됐다. 전망치는 4.2%였는데 0.1%포인트 낮았다. 지난해 11월 실업률은 4.2%였다.

CNBC는 "보고서 발표 이후 주식 시장 선물은 급락했고, 트레이더들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낮게 평가하면서 국채 금리는 치솟았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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