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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9년 만에 재연…3월 대학로 아트센터

등록 2025.01.31 10: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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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석, 윤소호, 재윤, 문유강, 최재웅

김재범, 김경수, 손유동, 김지철, 김준영 출연

[서울=뉴시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캐스팅 라인업. (사진=페이지1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캐스팅 라인업. (사진=페이지1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오스카 와일드의 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창작뮤지컬로 재탄생 시킨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가 9년 만에 재연 무대를 갖는다.

제작사 페이지1은 '도리안 그레이'를 오는 3월30일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무대에는 유현석, 윤소호, 재윤, 문유강, 최재웅, 김재범, 김경수, 손유동, 김지철, 김준영 등이 캐스팅 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더 솔직하고 대담한 시각으로 작품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이지나 연출이 대본 각색 및 예술감독을 맡았다. 작곡 김문정, 연출 송현정·천유정, 편곡·음악수퍼바이저 김성수 등이 참여한다.

영국의 아름다운 귀족 청년 '도리안 그레이'가 영원한 아름다움을 향한 탐욕으로 자신의 초상화와 영혼을 바꾼다는 이야기다. 19세기 대표적인 유미주의 소설로 손꼽히는 원작은 삶과 예술, 욕망과 도덕성의 실체를 대담하게 파헤친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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