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강풍 동반 비 최대 70㎜…산지에는 눈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오라2동 인근 도로에서 전조등을 밝힌 자동차들이 지나가고 있다. (사진=뉴시스DB) woo12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1/01/NISI20241101_0020581928_web.jpg?rnd=20241101163442)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오라2동 인근 도로에서 전조등을 밝힌 자동차들이 지나가고 있다. (사진=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토요일인 1일 제주는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고, 강풍도 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전날부터 내일(2일) 새벽까지 산지에는 1~5㎝ 눈이 내려 쌓이겠고,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70㎜다.
이날 오전부터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산지 25m 이상) 강풍도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9도(평년 2~4도), 낮 최고기온은 11~14도(평년 8~11도)로 분포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1.5~4.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지겠고, 저지대에는 침수 가능성이 있겠으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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