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시내버스 시민평가단 50명 모집…24일 마감
![[나주=뉴시스] 전남 나주시가 도입한 '나주급행 1번' 직행버스. (사진=나주시 제공) 2023.11.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11/18/NISI20231118_0001415565_web.jpg?rnd=20231118183145)
[나주=뉴시스] 전남 나주시가 도입한 '나주급행 1번' 직행버스. (사진=나주시 제공) 2023.11.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과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내버스 서비스 시민평가단'을 모집·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민평가단은 성인 25명, 중·고생 25명 등 총 50명을 선정하며 오는 24일까지 신청서를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나주시 누리집(www.naju.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나주시 교통행정과에 방문 또는 우편·팩스·전자우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민평가단으로 선정되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나주교통과 나라교통이 운영하는 63개 노선버스에 승차해 '운행 적정성', '친절 서비스', '시설', '이용 편의성' 등 4개 분야 13개 세부 항목 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나주시는 평가단에게 월 최대 6회까지 실비를 지급하고, 평가 결과를 토대로 모범 운수종사자를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는 향후 운수업체와 공유해 실효성 있는 대중교통 개선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평가단 운영을 통해 대중교통 불편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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