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불교박람회 MZ 100인 '크루'와 함께한다

[서울=뉴시스] 2025 서울국제불교박람회 포스터 (사진=서울국제불교박람회 운영사무국 제공) 2025.02.25.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올해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알리기에 MZ세대 크루 100명이 나선다.

25일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운영사무국에 따르면 오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 선정된 100인 MZ세대 크루가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에 함께한다.



올해 박람회는 최근 윤리적 소비, 비건 라이프, 제로 웨이스트 등 MZ세대의 '무해력' 가치관의 영향력을 MZ세대 참여를 통해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올해 박람회 주제는 '너의 깨달음을 찾아라!(팔정도와 함께) 부디즘 어드벤처@코엑스'다.

운영사무국은 지난 1월 2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2025 서울국제불교박람회 크루' 모집을 통해 100인의 MZ세대 크루를 선정했다.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 크루'에게는 사전·사후 미션이 주어진다. 사전미션을 마친 크루들은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 무료입장과 패스트 트랙 입장(동반 5인까지)이 가능하다.

'팔정도 이벤트' 참여 시 추가 혜택과 연계 사업 프로그램 관련 혜택이 우선 제공된다.

박람회 기간 현장 방문 후 사후 미션까지 완료 시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 크루 활동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우수 크루 활동자도 별도 선발된다.

운영사무국 관계자는 "'재밌는 불교'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지난해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 수가 전년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 중 80%가 2030세대였을 정도로 젊은 세대로부터 많은 관심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며 "이러한 열기를 올해도 이어나가는 동시에 보다 많은 MZ세대가 박람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 크루'를 기획·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변화의 가능성을 타진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 올해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변화를 직접 체험하고 새로운 발전 방안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3년부터 대한불교조계종이 전통불교문화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와 '붓다아트페어'는 한국 전통불교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내 유일 전통불교문화산업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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