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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상호관세 유연성 있을 것…기본은 상호주의"

등록 2025.03.22 03:47:03수정 2025.03.22 07: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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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공군의 차세대 최첨단 전투기 'F-47' 사업자로 보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5.03.22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공군의 차세대 최첨단 전투기 'F-47' 사업자로 보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5.03.22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4월 2일 발표할 예정인 상호관세와 관련해 유연하게 대응하겠다면서도 특정 국가에만 예외를 허용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1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상호관세 관련 질문에 "사람들이 나에게 예외를 받을 수 있는지 물어보고 있다. 그런데 한 명한테 해주면 모두에게 해줘야 한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자동차 업계의 요청을 받아들여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자동차 분야 관세를 1개월 유예한 사실을 언급하고서 "저는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유연성은 중요한 단어"라고 역설했다.

이어 "유연성이 있을 것이지만 기본적으로는 상호주의"라고 부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미국과 무역전쟁을 피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게 있냐"는 질문에 "시진핑 주석과 통화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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