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4년간 美에 31조원 투자" [뉴시스Pic]
![[워싱턴=AP/뉴시스] 정의선(왼쪽) 현대차그룹 회장이 24일(현지 시간)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미 신규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정 회장은 향후 4년간 210억 달러(약 30조8175억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2025.03.25.](https://img1.newsis.com/2025/03/25/NISI20250325_0000205637_web.jpg?rnd=20250325074616)
[워싱턴=AP/뉴시스] 정의선(왼쪽) 현대차그룹 회장이 24일(현지 시간)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미 신규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정 회장은 향후 4년간 210억 달러(약 30조8175억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2025.03.25.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4일(현지 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향후 4년동안 210억달러(약 30조8175억원)의 (대미) 신규투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루이지애나주에 신규 제철소를 건설하고, 미국 내 자동차 생산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국 기업이 백악관에서 대미 투자를 발표한 것은 현대차가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대차를 훌륭한 기업이라 표현하고, 인허가 문제가 발생할 경우엔 직접 해결해주겠다고 약속했다.
정 회장은 이날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트럼프 대통령, 마이크 존슨(공화·루이지애나) 미 하원의장, 스티브 스컬리스(루이지애나) 하원 공화당 원내대표,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연설에 나서 대미 신규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정 회장은 "이러한 약속의 핵심은 철강 및 부품에서 자동차에 이르는 미국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한 60억달러의 투자"라며 "현대제철이 루이지애나의 새로운 공장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게 돼 기쁘다. 이는 1400개의 미국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국 내 자동차 공급망의 자립성과 안보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2028년까지 자동차 분야에 86억달러, 부품·물류·철강에 61억달러, 미래산업·에너지에 63억달러를 집행할 계획이다.
![[워싱턴=AP/뉴시스] 24일(현지 시간)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대화를 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이날 미국 백악관에서 "향후 4년동안 210억달러(약 30조8175억원)의 (대미) 신규투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2025.03.25.](https://img1.newsis.com/2025/03/25/NISI20250325_0000205852_web.jpg?rnd=20250325090751)
[워싱턴=AP/뉴시스] 24일(현지 시간)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대화를 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이날 미국 백악관에서 "향후 4년동안 210억달러(약 30조8175억원)의 (대미) 신규투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2025.03.25.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간)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와 악수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이날 미국 백악관에서 "향후 4년동안 210억달러(약 30조8175억원)의 (대미) 신규투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2025.03.25.](https://img1.newsis.com/2025/03/25/NISI20250325_0000205856_web.jpg?rnd=20250325090751)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간)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와 악수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이날 미국 백악관에서 "향후 4년동안 210억달러(약 30조8175억원)의 (대미) 신규투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2025.03.25.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간)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현대차그룹의 대미 투자계획을 발표하기 앞서 발언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이날 미국 백악관에서 "향후 4년동안 210억달러(약 30조8175억원)의 (대미) 신규투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2025.03.25.](https://img1.newsis.com/2025/03/25/NISI20250325_0000205638_web.jpg?rnd=20250325090751)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간)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현대차그룹의 대미 투자계획을 발표하기 앞서 발언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이날 미국 백악관에서 "향후 4년동안 210억달러(약 30조8175억원)의 (대미) 신규투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2025.03.25.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간)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현대차그룹의 대미 투자계획을 발표하기 앞서 발언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이날 미국 백악관에서 "향후 4년동안 210억달러(약 30조8175억원)의 (대미) 신규투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오른쪽 네번째부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 성 김 현대차 사장,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 2025.03.25.](https://img1.newsis.com/2025/03/25/NISI20250325_0000205855_web.jpg?rnd=20250325090751)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간)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현대차그룹의 대미 투자계획을 발표하기 앞서 발언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이날 미국 백악관에서 "향후 4년동안 210억달러(약 30조8175억원)의 (대미) 신규투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오른쪽 네번째부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 성 김 현대차 사장,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 2025.03.25.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간)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한국의 대미 신규 투자를 발표하면서 정의선 (왼쪽 세 번째부터) 현대차그룹 회장,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 성 김 현대차 사장,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 등을 호명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향후 4년간 210억 달러(약 30조8175억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2025.03.25.](https://img1.newsis.com/2025/03/25/NISI20250325_0000205634_web.jpg?rnd=20250325074616)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간)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한국의 대미 신규 투자를 발표하면서 정의선 (왼쪽 세 번째부터) 현대차그룹 회장,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 성 김 현대차 사장,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 등을 호명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향후 4년간 210억 달러(약 30조8175억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2025.03.25.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간)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현대차그룹의 대미 투자계획을 발표하기 앞서 발언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이날 미국 백악관에서 "향후 4년동안 210억달러(약 30조8175억원)의 (대미) 신규투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2025.03.25.](https://img1.newsis.com/2025/03/25/NISI20250325_0000205858_web.jpg?rnd=20250325090751)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간)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현대차그룹의 대미 투자계획을 발표하기 앞서 발언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이날 미국 백악관에서 "향후 4년동안 210억달러(약 30조8175억원)의 (대미) 신규투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2025.03.25.
![[워싱턴=AP/뉴시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4일(현지 시간)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미 신규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이날 미국 백악관에서 "향후 4년동안 210억달러(약 30조8175억원)의 (대미) 신규투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2025.03.25.](https://img1.newsis.com/2025/03/25/NISI20250325_0000205857_web.jpg?rnd=20250325090751)
[워싱턴=AP/뉴시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4일(현지 시간)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미 신규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이날 미국 백악관에서 "향후 4년동안 210억달러(약 30조8175억원)의 (대미) 신규투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2025.03.25.
◎공감언론 뉴시스 bluesoda@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