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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이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조약 비준안 제출

등록 2025.03.27 06:26:39수정 2025.03.27 0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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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오른쪽) 러시아 대통령과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1월 17일(현지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포괄적·전략적 동반자 조약에 서명한 후 문서를 교환하며 악수하고 있다. 2025.03.27.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오른쪽) 러시아 대통령과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1월 17일(현지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포괄적·전략적 동반자 조약에 서명한 후 문서를 교환하며 악수하고 있다. 2025.03.27.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6일(현지 시간) 이란과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비준안을 국가두마(하원)에 제출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의회 심의를 위해 정부 측에서 안드레이 루덴코 외무부 차관이 의원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푸틴 대통령은 대통령령에서 "러시아 연방의회가 2025년 1월17일 모스크바에서 서명된 러시아연방과 이란 이슬람공화국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조약 비준 문제를 심의할 때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을 대통령의 공식 대표로 임명한다"고 명시했다.

조약은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올해 1월 러시아를 방문했을 때 체결했다.

이것은 러시아와 이란의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법적 틀을 제공한다.



국방, 대테러, 에너지, 금융, 교통, 산업, 농업, 문화, 과학 및 기술을 포함한 모든 분야를 포괄한다.

국방 분야 협력을 포함하고 있지만, 군사 동맹 수준의 구상은 아니라고 이란 측은 설명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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