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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또 예멘의 수도 사나에 여러 차례 공습 "- 후티TV (2보)

등록 2025.03.27 06:26:15수정 2025.03.27 0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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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 시내 남부와 북동부 군사 시설들 주로 타격

주민들, "공군부대 등 공습에 여러 차례 큰 폭발"

[사나=AP/뉴시스]3월 24일 예멘 사나에서 한 주민이 미국의 공습으로 파손된 집의 잔해를 살피고 있다. 현지 언론은 23일 밤 미군이 수도 사나의 주거용 건물과 북부 사다에 공습과 폭격을 시작했고 26일에도 사나의 군부대 등 여러 곳을 폭격했다고 말했다. 2025.03.27.

[사나=AP/뉴시스]3월 24일 예멘 사나에서 한 주민이 미국의 공습으로 파손된 집의 잔해를 살피고 있다. 현지 언론은 23일 밤 미군이 수도 사나의 주거용 건물과 북부 사다에 공습과 폭격을 시작했고 26일에도 사나의 군부대 등 여러 곳을 폭격했다고 말했다. 2025.03.27.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군이 예멘의 후티 점령 지역에 있는 수도 사나에 대해 26일 저녁(현지시간) 또 여러 차례의 공습을 가했다고 후티가 운영하는 알-마시라TV와 현지 주민 목격자들이 전했다.

TV보도에 따르면 이 날 미군의 공습은 사나 시내 남부 산한 구역에 있는 자르반 지역을 목표로 실시되었다. 



그 중 두 발의 폭탄이 사나 시내 북동부에 있는 바니 후샤시 구의 알-주마이마 지역에 명중했고 다른 두 발은 사나 북부의 알- 다이라미 공군 부대에 명중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이번에 폭격한 목표들은 모두 잘 알려진 군사 기지들이다.

현지 주민들은 이번 공습으로 인해 여러 곳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사상자 수 등에 대한 당장의 보도는 나오지 않고 있다.

수도 사나를 비롯한 북부 여러 주를 점령하고 있는 후티군은 전투의 손실이나 피해를 발표하는 일이 거의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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