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진흥원, 대학생 기자·외국인 홍보단 위촉

[서울=뉴시스] 27일 열린 위촉식에 참석한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 대학생 기자단과 글로벌 홍보단 (사진=국가유산진흥원 제공) 2025.03.28.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가유산진흥원이 올해 국가유산을 알리는 대학생 기자단과 외국인 홍보단을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위촉된 '국가유산 대학생 기자단'에는 국가유산에 관심이 많은 국내 소재 대학(원)생 9명이 참여한다.



'국가유산 글로벌 홍보단'에서 우리나라에 사는 독일, 라투아니아, 몰도바, 스페인, 아르메니아, 이라크, 폴란드, 프랑스, 필리핀 등 9개국 출신 외국인 10명이 선발됐다.

올해로 14기를 맞은 대학생 기자단은 젊은 세대의 감각적 콘텐츠로 진흥원의 다양한 사업을, 4기를 맞은 글로벌 홍보단은 외국인이 경험한 한국 전통문화를 영문 콘텐츠로 세계에 알린다.

대학생 기자단과 글로벌 홍보단은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활동한다. 이들이 취재하고 제작한 영상,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진흥원의 주요 행사와 사업을 알리게 된다.



최영창 국가유산진흥원장은 27일 열린 위촉식에서 "미래세대와 외국인의 시각으로 국가유산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 기관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들이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확산되어 국가유산 가치와 매력을 알릴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