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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맞은 '팬텀', 캐스팅도 역대급…박효신·카이·전동석

등록 2025.03.28 11: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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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1일~8월1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박효신 9년, 전동석 4년만…카이 네번째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팬텀'에 박효신과 카이, 전동석이 캐스팅됐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팬텀'에 박효신과 카이, 전동석이 캐스팅됐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박효신이 뮤지컬 '팬텀'으로 돌아온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다섯 번째 시즌이자 10주년을 맞은 '팬텀' 캐스팅을 28일 공개했다.



가스통 르루의 '오페라의 유령'을 원작으로 하는 '팬텀'은 빼어난 재능을 지녔지만 흉측한 얼굴 탓에 오페라 극장 지하에 숨어 사는 '팬텀'의 인간적인 면을 집중해 다룬다.

이번 시즌 '팬텀' 역에는 박효신과 카이, 전동석이 출연한다.

박효신은 2016년 두 번째 시즌 이후 약 9년 만에 '팬텀' 무대에 오른다. 전동석은 2021년 네 번째 시즌 이후 4년 만에 '팬텀'을 연기한다.



카이는 초연과 삼연, 사연에 이어 네 번째로 팬텀을 맡는다.

사랑스럽고 순수한 여인에서 오페라극장의 디바로 성장하는 '크리스틴 다에' 역에는 이지혜, 송은혜, 장혜린이 캐스팅됐다.

파리 오페라 극장의 전 극장장으로 극단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제라드 카리에르' 역은 민경기와 홍경수가 맡는다. 형편없는 노래 실력에도 극장장인 남편의 권력을 등에 업고 오페라 극장의 디바 자리를 꿰찬 '마담 카를로타' 역에는 리사, 전수미, 윤사봉이 나선다.

'팬텀'은 5월31일부터 8월11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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