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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뉴욕 증시·美 장기금리 하락에 1달러=149엔대 전반 상승 출발

등록 2025.03.31 09:49:16수정 2025.03.31 10: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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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뉴욕 증시·美 장기금리 하락에 1달러=149엔대 전반 상승 출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엔화 환율은 31일 주말 뉴욕 증시 대폭 하락과 미국 경제지표 하향에 장기금리가 떨어진 게 엔 수, 달러 매도로 이어지면서 1달러=149엔대 전반으로 크게 올라 시작했다.

일본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49.32~149.33엔으로 지난 28일 오후 5시 대비 1.06엔 뛰어올랐다.



28일 나온 2월 미국 개인소비 지출(PCE)은 전월에 비해 0.4% 늘어났지만 시장 예상 0.5% 증가에는 미치지 못했다.

3월 소비자 태도지수(확정치)도 속보치에서 하향 조정했다. 미국 경기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주말에 장기금리가 내려 미일 금리차를 축소해 엔 매수, 달러 매도를 부추겼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4월2일 무역상대국과 동일한 수준까지 관세율을 높이는 상호관세를 발동한다. 각국이 보복조치에 나서면 무역전쟁이 격화한다는 우려가 고조하고 있다.



뉴욕 다우존스 지수가 28일 대폭 내리고 31일 닛케이 평균선물이 급락한 것도 투자자의 리스크 회피 심리를 자극해 엔 매수, 달러 매도를 유인하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36분 시점에는 1.28엔, 0.85% 올라간 1달러=149.10~149.11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전장에 비해 1.25엔 상승한 1달러=149.75~149.85엔으로 출발했다.

앞서 28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반등, 27일 대비 1.25엔 치솟은1달러=149.75~149.85엔으로 폐장했다.

미국 소비자 체감경기 악화를 나타내는 지표로 경기선행 불투명감이 커지면서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우세를 나타냈다.

뉴욕 증시 약세 역시 저리스크 통화인 엔 매수를 부추겼다. 미국 장기금리 전일 대비 0.11% 저하한 4.25%로 거래를 마쳤다. 미일 금리확대 관측이 후퇴함에 따라 엔 매수, 달러 매도를 불렀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31일 엔화는 유로에 대해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35분 시점에 1유로=161.55~161.56엔으로 전장보다 0.66엔, 0.40% 뛰었다.

달러에 대해서 유로는 오르고 있다. 오전 9시35분 시점에 1유로=1.0834~1.0836달러로 전장에 비해 0.0048달러, 0.44%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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