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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서 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강도전과 40대 평택서 검거

등록 2025.03.31 11:18:56수정 2025.03.31 1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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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광주보호관찰소 순천지소는 31일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이태훈(48)을 공개수배했다. (사진 = 광주보호관찰소 순천지소 제공) 2025.0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광주보호관찰소 순천지소는 31일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이태훈(48)을 공개수배했다. (사진 = 광주보호관찰소 순천지소 제공) 2025.0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박기웅 기자 = 전남 여수에서 위치 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 잠적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1일 전남 여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52분께 경기 평택시 평택역 인근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 공개수배됐던 이태훈(48)씨를 검거했다.



이씨는 지난 30일 낮 12시51분께 전남 여수시 선원동 한 마트 주변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나 경찰의 추적을 받았다.

경찰은 법무부 공조 요청을 받아 추적에 나서 이씨가 전날 순천과 광주를 거쳐 같은 날 오후 7시 전주버스터미널로 향한 행적을 확인했다.

이후 충남 천안을 거쳐 경기 평택으로 이동한 것을 파악, 평택역 인근에서 이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확보한 이씨의 신병을 법무부로 인계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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