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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 "野 면담 요청, 통상전쟁 등 현안 우선 대응 뒤 검토"

등록 2025.03.31 20: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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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행, 이재명 전화·문자 답 않은 것으로 알려져

[이천=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31일 경기도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수펙스(SUPEX)센터에서 열린 '반도체산업 현장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3.31. myjs@newsis.com

[이천=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31일 경기도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수펙스(SUPEX)센터에서 열린 '반도체산업 현장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3.31.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총리실은 3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동 요청과 관련해 통상전쟁과 산불 이재민 대응 등 현안 먼저 대응한 다음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총리실 공보실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권한대행은 임박한 관세 부과 등 통상전쟁 대응, 다수의 고령 어르신이 포함된 이재민 지원 대책 지휘를 국정 최우선에 놓고 있다"며 "야당 관계자들의 면담 요청 등에 대해서는 국가 경제 및 민생과 직결되는 위 현안에 우선 대응한 뒤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부터 한 대행에게 여러 차례 회동을 제안했으나 답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 대표가 한 대행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받지 않아 재차 문자로 회동을 제안했으나 한 대행은 문자에도 답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한 대행 재탄핵까지 거론하며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조속히 임명할 것을 촉구하고 있으나, 한 대행은 지난 24일 직무에 복귀한 이후 이날까지 마 후보자 임명 관련한 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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