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한 대행에 '헌법재판관 경호 강화·헌재 안전 유지' 요청
尹탄핵심판 선고 결과에 따른 만일 사태 대비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4.01.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01/NISI20250401_0020754902_web.jpg?rnd=20250401104126)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4.01.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헌법재판관에 대한 경호 강화 등을 요청했다.
당 원내대표실은 이날 공지를 내고 "권 원내대표는 금일 한 대행에게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사건 선고와 관련해 헌법재판관 경호 강화 및 헌법재판소 주변의 질서, 안전 유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에 따라 헌재 주요 시설과 재판관 등을 대상으로 벌어질 수 있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헌재는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가 4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있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지난해 12월 14일 국회에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111일, 최종변론이 마무리 된 지난 2월 25일로부터 38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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