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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군산·여수·울산·원주 예비국제회의지구로 선정

등록 2025.04.02 09: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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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국제회의 개최 역량 균형발전 도모

최대 3년간 국비 지원…관광상품 개발 등

문화체육관광부 로고. (문체부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문화체육관광부 로고. (문체부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군산·여수·울산·원주 등 총 4개 지역을 예비국제회의지구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예비지구는 '제5차 국제회의산업 육성 기본계획'에 따라 기존 광역도시 중심의 국제회의복합지구를 확대, 국제회의 개최 역량이 있는 중소도시를 지원해 지역 국제회의 개최 역량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신설한 제도다.



문체부는 지난 5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예비지구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했다. 서면 심사와 현장 심사, 신청지자체별 사업계획 발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군산·여수·울산·원주를 최종 예비지구로 확정했다.

해당 지역의 중대형 회의 시설을 중심으로 지구 내에 숙박시설과 박물관·미술관, 공연장, 대규모점포 등 다양한 집적시설이 연계돼 있어 향후 예비지구를 넘어 국제회의복합지구로서의 면모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문체부는 최대 3년간(2년 지원, 평가 후 1년 추가 지원) 예비지구가 국제회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국비를 지원한다.



예비지구는 ▲예비지구 홍보·마케팅과 관광상품 개발 ▲국제회의 참가자 편의지원 ▲지구 내 민관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국제회의 기반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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