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이달부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 운영
하반기부터 시 전역으로 확대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청 제1임시청사.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7/27/NISI20220727_0001050683_web.jpg?rnd=2022072709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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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이달부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노화, 질환 등으로 거동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이 병원·시설을 벗어나 집에서 살 수 있도록 ▲보건의료 ▲생활지원 ▲요양 ▲주거 등의 서비스를 통합 지원한다.
우선지원 대상자는 75세 이상 중 장기요양재가급여자, 급성기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 퇴원환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군, 장기요양등급판정 대기자 및 등급외자(A·B)다.
퇴원 어르신 돌봄, 이동목욕, 병원동행, 디지털 돌봄, 장기요양 재택의료, 주거환경 개선, 세탁, 방문건강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달부터 흥덕구와 청원구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한 뒤 올해 하반기부터 시 전역으로 확대한다.
시 관계자는 "분산된 돌봄서비스를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통합 제공할 것"이라며 "의사협회, 병원 등 관련 단체와도 협업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청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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