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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전 검찰총장, 8일 서강멘토링센터 특강

등록 2025.04.02 10: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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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6시 서강대법학전문대학원 하비에르관

'민주주의와 법률가의 역할'

서강멘토링센터 '생각의 창' 특강에 문무일 전 검찰총장이 연사로 나선다. (사진=서강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강멘토링센터 '생각의 창' 특강에 문무일 전 검찰총장이 연사로 나선다. (사진=서강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서강멘토링센터 '생각의 창'이 오는 8일 오후 6시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하비에르관에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에는 문무일 전 검찰총장이 연사로 나서 '민주주의와 법률가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문 전 총장은 강연에서 최근 한국을 비롯해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민주주의의 가치와 사회 정의가 훼손되고 있는 현실을 진단하며,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어떤 가치를 존중하고 법률가들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에 대해 심도 있게 조명할 계획이다.



서강대 관계자는 "문 전 총장이 검찰총장 재직할 당시 윤석열 지검장과 사법개혁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당시 사법개혁과 검경수사권 조정을 둘러싼 알려지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밝혔다.

강연 이후에는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사회를 맡고, 유재만 변호사(법무법인 광장, 전 검찰 특수부장)가 패널로 참여하는 Q&A 세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강멘토링센터 '생각의 창'은 서강대 기획처장 김상용 교수와 박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공동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 각계 전문가 81명의 기부금으로 운영된다. 또 '경험이 주는 미래'라는 모토 아래 청년과 대학생을 위한 특강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한편 '생각의 창'은 지난 10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특강을 시작으로,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풍산그룹 회장), 박용만 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전 두산그룹 회장) 등 경제계 인사들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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