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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관광 1번지 담양서 5∼6일 추월산 벚꽃축제

등록 2025.04.02 1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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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 담양 용면 추월산 벚꽃축제가 오는 5일부터 이틀간 담양군 용면 추월산 벚꽃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0번째인 이번 축제는 용면청년회가 주최·주관해 추월산의 아름다운 벚꽃을 배경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난타 공연과 버블쇼, 부채 만들기 체험·판매, 용마루길 보물 찾기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지역 특산물인 용면 딸기와 잼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5일 오후 2시 개막식에서는 봉산와우농악보존회의 길놀이공연을 시작으로 트로트 가수 미스김과 송유나의 초청공연, 주민 노래자랑, 담양연예인협회의 특별 공연 등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최고령 장수상, 장수 부부상, 4대 거주 화목상, 다문화 모범상 등의 시상식도 진행된다.



심갑철 용면청년회장은 2일 "담양호를 품은 추월산 벚꽃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 기대된다"며 "자연 속에서 벚꽃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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