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더블헤더, 이달 13일까지 미편성…"안전 관리 강화 집중"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지난달 29일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구조물 추락 사고로 20대 여성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1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에서 안전점검 업체가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2025.04.01. kgk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01/NISI20250401_0001806555_web.jpg?rnd=20250401140752)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지난달 29일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구조물 추락 사고로 20대 여성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1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에서 안전점검 업체가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2025.04.01. kgkang@newsis.com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관중 밀집 시 안전 관리 강화에 집중하기 위해 더블헤더 미편성 기간을 이달 13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애초 KBO는 4~5월 금, 토요일 경기가 취소될 경우 토, 일요일에 더블헤더를 실시하기로 했다.
하지만 더블헤더 미편성 기간이 늘어나면서 더블헤더 시행 관련 규정은 18일부터 적용된다.
더블헤더는 주 1회만 편성 가능하며 토요일 더블헤더가 1경기만 치러지면 일요일에 더블헤더를 재편성한다.
어린이날 경기를 위해 월요일 경기가 편성된 9연전 기간 중인 5월2일과 3일 경기 취소시에는 다음 날 더블헤더를 편성하지 않는다.
KBO는 "관람객 밀집이 예상되는 주말 경기에서 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더블헤더 개최 시 보완이 필요한 조치 등을 세밀히 검토하고 준비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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