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 전북은 흐리고 5~10㎜ 비…서해안 강풍특보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북 전주덕진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우산으로 비를 피하며 산책을 하고 있다.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식목일이자 한식날인 5일 토요일 전북특별자치도는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강수확률은 60%고, 예상 강수량은 5~10㎜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다.



강풍특보가 내려진 서해안(군산·김제·부안·고창)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 초속 15~20m 내외로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기온은 아침 최저 4~8도로 어제보다 2~4도 높고, 낮 최고 12~14도로 어제보다 2~3도 낮겠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군산·진안·장수 12도, 남원·임실·순창·익산·김제·고창 13도, 전주·완주·무주·정읍·부안 14도 분포다.



대기질(케이웨더 제공)은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오전 나쁨-오후 보통' 단계다.

지난 3일과 4일에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중국 북동부와 북한 지역 상공을 지나면서 상공에 잔존한 일부 황사가 비와 섞여 내리는 곳도 있겠다.

식중독지수(국민건강보험 제공)는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경고' 단계다.

군산외항 물때는 선조금으로 만조는 오전 8시16분(555㎝)이고, 간조는 오후 3시3분(248㎝)이다. 일출은 오전 6시15분이고, 일몰은 오후 6시59분이다.

서해남부 북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시속 30~45㎞(초속 9~14m)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0~3.0m로 높게 일겠다.

휴일인 내일(6일)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새벽에 동부 산간도로에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0~5도, 낮 최고기온은 15~18도가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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