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 교통비 준다…"연 40만원"

교통비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경북 고령군청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고령=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고령군은 청년근로자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지역 청년 이탈 방지, 일자리 창출, 안정적인 지역 정착 유도를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18일까지 '청년근로자 교통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고령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45세 이하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근로자다.

최대 8개월간 월 5만원(연 최대 40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고령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청년근로자 교통비 지원사업을 통해 저임금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의 실질적인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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