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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고파도에 야영장 생긴다…"섬 특성화 2단계 사업 선정"

등록 2025.04.08 09: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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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7억2000만원 투입해 내년까지 조성


[서산=뉴시스] 이완섭(가운데) 서산시장과 관계자가 지난 7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고파도가 행안부 주관 섬 특성화 2단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5.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 이완섭(가운데) 서산시장과 관계자가 지난 7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고파도가 행안부 주관 섬 특성화 2단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5.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 고파도에 2026년까지 야영장이 생긴다.

8일 시는 행정안전부 섬 특성화 2단계 사업에 고파도가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낙후된 섬 지역 기반 시설 정비,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위한 맞춤형 국고 보조금 지원사업이다.

총 4단계로 나눠 ▲1단계 역량기반 조성 ▲2단계 주력 분야 조성 ▲3단계 확장·연계 조성 ▲4단계 자립역량 조성을 위해 10년간 국비 40억원을 지원한다.

시는 이번 2단계 사업 선정으로 2년간 7억2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캠핑을 주제로 고파도 내 야영장과 숙박동, 샤워실과 화장실 등을 만든다.



이를 통해 시는 지역 주민 소득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마을 활성화 역량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1단계 사업으로 지난 2023년 1월부터 지난해까지 이 사업 주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공통·심화 교육, 소규모 시범 사업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 사업 추진으로 고파도특성화사업추진위원회가 구성돼 주민 스스로 마을 발전 과제를 모색하고 사업 방향을 설정했다.

이완섭 시장은 "고파도만이 갖고 있는 유·무형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발전역량을 갖출 수 있길 기대한다"며 "고파도 지역 관광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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