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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대장근린공원 내 맨발 흙길 12일 개장

등록 2025.04.08 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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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향기 맡으며 힐링하세요"

[성남=뉴시스] 현재 조성 공사 중인 성남시 대장지구 흙길 내 맨발의 정원 (사진=성남시 제공) 2025.04.08.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현재 조성 공사 중인 성남시 대장지구 흙길 내 맨발의 정원 (사진=성남시 제공) 2025.04.08.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가 분당구 대장근린공원 내 '맨발 흙길'을 조성해 12일 개장한다.

이번에 개장하는 맨발 흙길은 총사업비 3억6600만원을 투입해 길이 300m, 폭 1.5~2.5m 규모로 조성했다.
시는 공원 야외무대부터 게이트볼장까지 이어지는 구간의 땅을 다지고, 마사토 포장을 해 흙길을 냈다.



흙길 주변엔 자작나무, 비비추, 꽃잔디 등을 심고, 그늘막, 의자 등을 곳곳에 설치해 ‘맨발의 정원’을 연출했다.
세족장과 신발 보관함 등의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시는 2023년 2월부터 황톳길 조성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7월까지 총 68억을 들여 11곳에 황톳길을 냈다.



신상진 시장은 "지리적으로 외곽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멀리 떨어진 황톳길을 이용하던 대장지구 주민들을 위해 이번 흙길을 조성·추진했다"면서 "맨발 산책 코스의 흙 향기를 맡으며 힐링과 여유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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