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먼 JP모건 CEO ,1분기 순익 9% 증가 불구 세계경제 불확실성 경고
무역전쟁 지속과 지정학적 긴장으로 금융시장 혼란…경제 앞날 불확실
![[뉴욕=AP/뉴시스]제이미 다이먼 JP 모건 최고경영자(CEO)가 9일 뉴욕에서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인터뷰하고 있다. 그는 11일 JP 모건의 1분기 순이익이 146억 달러(20조8926억원)로 9% 증가해 월가의 목표를 앞질렀음에도 불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속적인 무역전쟁과 기타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한 세계 경제 불확실성에 대해 경고했다. 2025.04.11.](https://img1.newsis.com/2025/04/09/NISI20250409_0000245946_web.jpg?rnd=20250411205055)
[뉴욕=AP/뉴시스]제이미 다이먼 JP 모건 최고경영자(CEO)가 9일 뉴욕에서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인터뷰하고 있다. 그는 11일 JP 모건의 1분기 순이익이 146억 달러(20조8926억원)로 9% 증가해 월가의 목표를 앞질렀음에도 불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속적인 무역전쟁과 기타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한 세계 경제 불확실성에 대해 경고했다. 2025.04.11.
[뉴욕=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는 11일 JP 모건의 1분기 순이익이 146억 달러(20조8926억원)로 9% 증가해 월가의 목표를 앞질렀음에도 불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속적인 무역전쟁과 기타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한 세계 경제 불확실성에 대해 경고했다.
다이먼 CEO는 이 은행 시장 부문의 실적 호조가 1분기 실적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JP 모건의 주당 수익은 1년 전 주당 4.44달러에서 5.07달러로 월가 예상치 주당 4.63달러를 앞질렀다. 총 매출은 460억 달러(65조8536억원)로 1년 전의 419억 달러(59조9840억원)보다 증가했다. 월가 예상은 440억 달러(62조9948억원)이었다.
중국에 145%의 관세를 부과하는 등 트럼프의 불규칙적인 관세는 지난 몇주 동안 세계 금융시장을 걷잡을 수 없는 혼란 속으로 밀어넣었고, 세계 경제의 앞날은 엄청난 불확실성 속에 빠졌다.
이는 안정을 위해서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안정과 건전한 소비자들은 물론 기업들에 자금을 빌려주는 은행들에 악재일 수밖에 없다.
한편 JP모건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3.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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