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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 '다음 목표 쿠바인가' 질의에 "쿠바 정부 큰 문제"

등록 2026.01.05 01: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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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정권 지지 않는 건 누구나 알아"

NBC 인터뷰…향후 조치·정책은 말 아껴

[핼런데일 비치=AP/뉴시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사진=뉴시스DB)

[핼런데일 비치=AP/뉴시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4일(현지 시간) 쿠바 정권에 대한 군사 개입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미군이 전날 새벽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구금한 데 이어 쿠바에 대한 개입 가능성까지 열어놓는 듯한 발언을 했다.

루비오 장관은 이날 NBC '미트 더 프레스'에 출연해 '미국이 다음으로 쿠바 정부를 겨냥할 것인지' 묻는 질의에 "쿠바 정부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답했다.

그는 이 발언이 '그렇다'라는 의미인지 재차 묻자 "그들은 매우 곤란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향후 구체적인 조치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루비오 장관은 "이 문제와 관련해 우리의 향후 조치나 정책에 대해 지금 이 자리에서 말하지는 않겠다"면서도 "우리가 쿠바 정권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베네수엘라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 중 하나인 쿠바는 미국의 이번 공격을 "국가 테러 행위"라고 규탄했다.

베네수엘라산 원유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쿠바는 현재 심각한 경제 위기에 처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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