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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소식]코로나19 여파 '옥천 지용제' 가을로 연기 등

등록 2020.04.07 1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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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 지용제

충북 옥천 지용제


[옥천=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옥천군의 대표 문학축제인 '지용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올해 가을로 연기됐다.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은 5월 14~17일로 예정된 '시끌벅적 문학축제 33회 지용제'를 연기한다고 7일 밝혔다.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에다가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을 연장 시행함에 따라 축제의 정상 개최가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축제 개최 일정은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며 결정하기로 했다.

◇옥천공설시장 '지역상가 찾아가는 날'

옥천군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기를 살리기 위해 오는 6월까지 전통시장과 지역 상점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연다.

김재종 옥천군수와 군 경제과 직원 30여명은 7일 시내 상가 주변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옥천 공설시장을 찾아 장을 본다.

군은 매주 2차례 군청, 사업소 직원들이 참여하는 점심 식사와 릴레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옥천사랑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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