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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코로나19에 부족한 농촌일손 지원

등록 2020.04.10 15: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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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 농업정책과 직원들은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장연면 광진리 고추농가에서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2020.04.10. photo@newsis.com

[괴산=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 농업정책과 직원들은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장연면 광진리 고추농가에서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2020.04.10. [email protected]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 농업정책과는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농가 돕기에 나섰다.

농업정책과 직원 16명은 이날 장연면 광진리 한 고추농가에서 하우스 설치와 농지 내 돌 제거 작업 등을 했다.

이번 일손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제한되고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으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자 추진했다.

농업정책과는 16일에도 청천면 농가를 찾아 2차 일손돕기를 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달 농촌일손지원상황실을 군청과 각 읍·면에 설치했다.

지역 내 일손 부족 현황을 꼼꼼히 파악하고 맞춤형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이어 전 공무원이 참여해 다음 달까지 부서별로 월 2회 농촌일손지원활동을 펼친다.

지역 기관·단체 회원들도 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조창희 농업정책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빠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공무원들이 직접 일손 지원에 나섰다"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일손 돕기 등 다양한 영농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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