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인천 서구 이어 부평구도 '수돗물 유충'…주민들 불안

등록 2020.07.15 08:34:30수정 2020.07.15 10:18:0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사진= 독자 제공)

(사진= 독자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 서구 지역 수돗물에서 벌레 유충이 발견됐다는 민원이 접수된 가운데 인천 부평구 지역의 수돗물에서도 벌레 유충이 발견돼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15일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의 한 아파트 수돗물에서 유충이 나왔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는 이날 오전 4시께 출근을 위해 수돗물을 틀었는데 벌레 유충이 대량으로 나왔다며 사진을 제공했다.

(사진= 독자 제공)

(사진= 독자 제공)

시는 현재까지 서구 지역을 제외하고는 타 지역에서 정식으로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는 없었다"며 "발견된 유충 등은 여름철 기온이 올라가면서 물탱크나 싱크대 등에 고인물에서 발생 할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 인천시는 지난 9~13일 인천 서구 왕길동, 원당동, 당하동 지역의 수돗물에서 유충이 나왔다는 민원이 10여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