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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이 있는 공연…'로드무비의 낭만과 에디트 피아프'

등록 2020.09.17 13: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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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왼쪽부터)푸디토리움, 소프라노 손지수, 피아니스트 정환호(사진=라움 제공)2020.09.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왼쪽부터)푸디토리움, 소프라노 손지수, 피아니스트 정환호(사진=라움 제공)2020.09.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 '로드무비의 낭만과 에디트 피아프'가 오는 29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소재 라움에서 열린다.

관객은 이번 공연에서 영화음악 감독 푸디토리움(김정범)의 해설을 통해 영화 '파리로 가는 길' 속 음악을 만난다. 영화 '파리로 가는 길'은 프로방스에서 파리행의 긴 여정을 담은 로드무비로, 프랑스의 아름다운 풍경과 로맨틱한 음악으로 유명하다.

에릭 사티의 'Je Te Veux(당신을 원해요)', 에디트 피아프의 'Non, Je ne Regrette Rien(아뇨, 전 후회하지 않아요)', 앙리 뒤파르크의 'Chanson triste(슬픈 노래)' 등 아름다운 프랑스 가곡과 샹송이 관객을 찾는다.

공연은 이탈리아 베르디 국립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한 실력파 소프라노 손지수와 JTBC '팬텀싱어' 경연곡 '꽃피는 날'을 작곡한 피아니스트 정환호가 맡는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브런치 3코스가 제공되며, 소중한 사람과의 추억을 즉석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치즈박스 포토부스'가 마련돼 관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라움 마티네(낮) 콘서트 '살롱 드 아르떼'는 명작 해설 브런치 음악회다. 상반기에는 비올리스트 이신규가 해설을 맡아 '명화가 있는 음악'을 테마로 공연했다.

라움은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공연 당일 관람객 체온 확인, 마스크·위생장갑 착용, QR코드 체크인, 문진표 작성을 의무화하고 좌석 간 띄어 앉기를 실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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