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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신규확진 302명…도쿄, 5일 만에 100명↓

등록 2020.09.29 08: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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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 8만 3310명

[도쿄=AP/뉴시스]지난 24일 일본 도쿄의 한 횡단보도를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건너가고 있다. 2020.09.25.

[도쿄=AP/뉴시스]지난 24일 일본 도쿄의 한 횡단보도를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건너가고 있다. 2020.09.25.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에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 대로 줄었다.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 발표를 집계한 데 따르면 19일 하루 신규 확진자는 도쿄(東京)도에서 78명, 사이타마(埼玉)현에서 20명, 오사카(大阪)부에서 36명 등 총 302명이 확인됐다.

일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3일 219명까지 떨어졌다가 24일 484명, 25일 575명, 26일 643명 등으로 증가 추세였다. 27일 다시 485명, 28일 302명 등 다시 줄고 있다.

특히 도쿄도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3일 이후 5일 만에 100명을 밑돌았다.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3310명이 됐다.

같은 날 도쿄도에서 6명, 오사카부에서 2명, 후쿠시마(福島)현·가나가와현·후쿠오카(福岡)현에서 각각 1명 등 총 11명이 숨졌다.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1574명으로 늘었다.

일본에서 감염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도쿄도다. 총 2만 5335명이 나왔다. 이어 오사카부 1만 483명, 가나가와(神奈川)현 6755명, 아이치(愛知)현 5321명, 후쿠오카(福岡)현 5028명, 사이타마현 4597명, 지바(千葉)현 3807명, 효고(兵庫)현 2684명, 오키나와(沖縄)현 2441명, 홋카이도(北海道) 2075명, 교토(京都)부 1739명 등이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착용했거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28일 기준 159명이다.

감염이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총 7만 5649명이 증상이 개선돼 퇴원했다. 24일 기준 하루 1만7507건의 유전자 증폭(PCR) 검사가 실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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