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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밤새 10명 확진…전주 휘트니스발 누적 36명

등록 2021.02.27 09: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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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남원-군산 거주… 코로나19 확산 비상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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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지역에서 시작된 휘트니스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새 7명 추가됐다.

27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오전 9시 사이에 총 10명(전북 1180~1189번)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전주(8명)와 남원(1명), 군산(1명) 등 3개 시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전주에 거주하는 전북 1182~1184번은 지난 25일부터 집단감염이 발생한 전주 휘트니스와 연관성이 확인됐다.

남원에 거주하는 전북 1180번은 경기 시흥 631번과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군산에 거주하는 전북 1181번은 군산 158번과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전주에서 확진된 전북 1185~1189번도 휘트니스발 확진자와 연관성을 확인하고 있다. 전주시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가 휘트니스를 이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휘트니스발 확진자의 이동 동선과 겹치는 것으로 파악했다. 

추가로 5명이 연관성이 확인되면 휘트니스발 확진자는 총 36명을 늘어난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이동동선 및 접촉자를 찾기 위해 핸드폰 GPS와 카드사용 내역, CCTV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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