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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휴대전화 매장 관련 14명 확진...1800명 검사 중

등록 2021.05.07 17: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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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휴대전화 매장 관련 14명 확진...1800명 검사 중


[고양=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의 휴대전화 판매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 1800명을 진단검사 중이다.

고양시는 일산동구 휴대전화 온라인 판매점 관련 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해당 판매점은 지난 5일 직원 1명이 확진되면서 6일과 7일 13명이 추가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이 판매점 직원 20명을 검사하고 판매점과 같은층 입점업체를 일시 폐쇄조치했다.

시설 등에 대한 방역은 완료됐으며 판매점과 같은 건물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을 검사하고 있다.

또 이날 덕양구 집단감염 음식점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됐고 가족 간 감염 등으로 5명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4명에 대해서는 감염 경로 조사 중이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자택과 주변 시설 등을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민은 총 2862명(국내감염 2774명, 해외감염 88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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