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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어린이 교통사고 분석시스템으로 등하굣길 안전 강화

등록 2021.08.03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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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교통사고 내용 확인…위험지역 지정해 안전 학습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13일 오전 서울시내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면서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서울의 경우 학사일정 조정,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준비 기간 등을 고려해 14일부터 25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2021.07.13.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13일 오전 서울시내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면서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서울의 경우 학사일정 조정,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준비 기간 등을 고려해 14일부터 25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2021.07.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교육부는 어린이 교통사고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사고 분석시스템(어린이 TAAS 웹서비스)은 기존 교통사고 분석시스템인 도로교통공단의 TAAS 웹서비스를 재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시스템을 통해 학교 인근에 교통사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학생 스스로 위험지역을 지정해 교통안전 지도를 만들어 등하굣길 안전에 대해 학습할 수 있다.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http://taas.koroad.or.kr/childTaas/main.do), 학교 안전 정보센터(www.schoolsafe.kr)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교육부는 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어린이 교통사고 분석시스템을 활용한 안심 통학로 집중 지도사업, 어린이 보호구역 운용 지원(컨설팅)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병규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분석시스템 활용뿐만 아니라 관계기관과의 협업, 현장 교육관계자 의견수렴 등을 통해 학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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