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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내년 상반기 상굴교 보수공사… 안전진단 마무리

등록 2021.10.18 10: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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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 제공). photo@newsis.com

[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 제공). [email protected]

[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은 교량시설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밀안전진단을 끝내고, 보수·보강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군은 올해 상반기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내도교와 후도교, 서면교, 상굴교, 대티교 등 5곳을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했다.

정밀조사에는 교량 콘크리트 손상을 정밀 진단하기 위해 초음파측정기, 철근탐사기를 활용해 콘크리트 균열, 철근 피복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는 등 구조물의 안정·내구성을 종합평가했다.

그 결과에 따라 보수 및 보강공사를 내년부터 시행한다.

이중 균열이 발견된 상굴교(길이 212.5m, 폭 12m)는 정밀안전진단을 토대로 내년 상반기 중 공사를 추진한다. 상굴교는 군도 8호에 위치한 교량으로 부남면 상굴암 마을에서 대티마을을 잇는다.

군 관계자는 "상굴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겠다"면서 "더욱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군민들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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