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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북구 '골목경제 회복지원' 국비 확보 등

등록 2022.08.09 10: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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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 광주 북구청, 북구의회. (사진=뉴시스 DB)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 광주 북구청, 북구의회.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 골목경제 회복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 경제 회복, 민간 주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전국 8개 사업 중 호남권에서는 북구가 유일했다.

이에 북구는 국·시비 포함 총 7억 6000만 원을 들여 '매곡의 일상과 이상이 담긴 길, 매일이길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95개 점포로 꾸려진 매곡동 골목형상점가 상인회가 적극 참여하고, 북구가 협력하는 민간 주도 방식으로 진행한다.

매곡동 상권 네트워크 구성, 마을자원 연계 사업을 통해 골목 경제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또 점포 외관 개선, 도로 정비, 조형물·경관 조명 설치로 골목 상권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북구는 ▲전남대후문 ▲황계 ▲용봉지구 ▲매곡동 등 4개의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와 함께 다양한 민·관 협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무등산생태탐방원,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

국립공원공단 무등산 생태탐방원은 무등산·광주호 호수생태원에서 관광 프로그램을 다음 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가을, 추억을 담다', '오리야! 다음 겨울에도 여기서 만나' 총 2개다.

'가을, 추억을 담다'는 오는 9월~11월 운영된다. 가을철 단풍잎으로 물든 광주호 호수생태원 숲을 만나볼 수 있다.

'오리야! 다음 겨울에도 여기서 만나'는12월~2월 생태원을 찾는 겨울철새의 생태와 서식지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국립공원 예약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두 생태관광프로그램은 올해 상반기 환경부 우수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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