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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민주당의 나침반, 호남이 손 잡아 달라"

등록 2022.08.18 11:42:52수정 2022.08.18 11: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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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경선 앞두고 19일 광주 토크콘서트

상무지구 커피숍에서 당원, 지지자들과 소통

고민정 "민주당의 나침반, 호남이 손 잡아 달라"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가슴 뛰는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 민주당의 나침반, 호남이 손을 잡아 주십시오."

더불어민주당 8·28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 나선 고민정(서울 광진구을) 후보가 호남권 순회경선을 앞두고 광주를 찾아 토크콘서트를 한다.

고 후보는 광주·전남 합동연설회를 이틀 앞둔 19일 오후 3시 광주지역 커피숍에서 토크콘서트 '고민정과의 최고의 시간'을 열고 당원과 지지자들을 만나는 본격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친숙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기 위해 카페에서 한다. 당원과 지지자, 일반 시민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고 후보가 직접 비전, 의정 활동, 지역 현안, 당 혁신 방향 등 관련 사진 15장을 선정, 이를 바탕으로 참석자들과 함께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 후보는 "호남은 민주당이 어려울 때마다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일깨우는 나침반이었다"며 "민주당의 깃발을 다시 세울 수 있도록 힘을 달라"고 말했다. 또 민주당이 가야 할 곳은 바로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며 "'다시 가슴뛰는 민주당'의 길을 혼자가 아닌, 호남의 당원과 지지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이 반환점을 지난 현재까지 고 후보는 누적득표율 22.11%(5만2985표)로, 정청래 후보(28.22%, 6만 6732표)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고민정과의 최고의 시간' 토크콘서트는 지난 4일 대구를 시작으로 인천, 부산, 대전에서 4차례 열렸다. 18일 전주, 19일 광주, 25일 수원, 26일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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