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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아트센터 준공기념 '파크콘서트' 개최…내년 5월 개관

등록 2022.09.27 16: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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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5석 규모 클래식 특화 공연장

부천아트센터 준공기념 '파크콘서트' 개최…내년 5월 개관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는 10월 6일 오후 3시 시청 앞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부천아트센터 준공식 기념 '파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천아트센터는 지난 7월 건립된 클래식 특화 공연장으로, 1445석의 콘서트홀에 세계적 건축음향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내년 5월까지 카사방사의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될 예정이다.

행사는 국민의례, 경과보고,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식후에는 부천시립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같은날 오후 7시에는 부천아트센터 준공을 기념하는 야외 페스티벌 'BAC파크 콘서트'가 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리며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연은 아트센터 대형 전광판에서도 생중계되며, 시민들은 잔디광장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조용익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많은 분들의 노력 끝에 부천아트센터 건립사업이 준공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며 "부천아트센터를 동아시아 클래식 허브로 발전시켜, 우리시의 품격을 높이고 인재와 기회가 모이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아트센터는 2023년 5월 정식 개관 이후 런던필 등 해외 유명 오케스트라 초청공연 및 국제적 수준의 솔리스트와의 협연공연을 개최한다. 차별화된 공연장 브랜딩을 통해 2026년까지 수도권 서부 3대 클래식 공연장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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