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원조 히어로 군단 공개…'블랙 아담'

[서울=뉴시스] '블랙 아담' 캐릭터 포스터. 2022.10.04.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베일에 싸여 있던 DC 원조 히어로 군단 '블랙 아담' 캐릭터 포스터 5종이 4일 공개됐다.

올 가을 찾아오는 '블랙 아담'은 5000년 전 고대 도시 '칸다크'의 노예에서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불사신으로 깨어난 '블랙 아담'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일격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원작 DC 코믹스에서 튀어나온 듯 한 '블랙 아담'과 각기 다른 초능력을 가진 히어로 군단 '저스티스 소사이어티'(이하 JSA) 멤버들의 비주얼이 시선을 끈다.

[서울=뉴시스] '블랙 아담' 캐릭터 포스터. 2022.10.04.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DC의 또 다른 히어로팀 ‘저스티스 리그’가 2012년, 마블 코믹스의 ‘어벤져스’가 1963년 대중에게 최초 소개된 것에 비해 ‘JSA’가 최초 등장한 시기는 1940년으로 이는 코믹스 사상 최초로 결성된 히어로팀이다.

먼저 선과 악의 경계에서 자신만의 기준으로 정의를 실현하는 '블랙 아담'은 드웨인 존슨의 피지컬과 눈빛이 더해져 DC 확장 유니버스 중 가장 강력한 히어로 탄생을 예고한다. 이와 함께 몸속 문자 구조를 변형해 신체의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JSA 신입 멤버 '아톰 스매셔(노아 센티네오)'와 대마법사이자 JSA 창립 멤버 '닥터 페이트(피어스 브로스넌)'는 멤버들 사이의 신구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사악한 과학자들의 실험으로 바람을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 '사이클론(퀸테사 스윈들)'과 중력을 거스르는 금속 비행 수트를 입은 JSA 실질적 리더 '호크맨(알디스 호지)'까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블랙아담'은 10월 중 국내 개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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