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관광공사-LG유플러스, 실감형 관광콘텐츠 전시회

등록 2022.11.30 18:02:1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1월29일부터 12월31일까지 '일상비일상의틈'서

관광공사-LG유플러스, 실감형 관광콘텐츠 전시회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관광공사와 LG유플러스가 실감형 콘텐츠가 동원된 국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실감형 관광콘텐츠 체험 전시회를 열었다.

지난 2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서울 강남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의 테마는 여행시장(Travel Market)이다.

전시장에선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들이 선보인다. 사방을 360도로 바라보며 서핑·백패킹·패러글라이딩 등을 실감나게 해 볼 수 있는 8K 초고화질 VR(7종), 문화관광축제를 메타버스로 구현한 게임(2종), VR로 즐기는 웰니스관광지 체험 시설 등이 마련됐다.

15인의 디지털 아티스트가 한국의 자연·멋·유산·흥을 테마로 한국 관광100선 중 30곳의 한국 관광명소를 디지털아트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 더 사이츠'와 올해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109점도 전시된다.

슈퍼마켓 쇼핑과 같은 색다른 체험·관람도 흥미롭다. 관람객은 입장 시에 받은 전시물 리스트에 체크를 하며 체험을 진행한다. 체험을 마친 후 최종 관람한 체크리스트를 계산대에 제출하면 콘텐츠 구매 영수증을 제공받는다. 이 영수증을 취향대로 꾸며 전시장 내 벽에 전시하고 개인 SNS로 인증하면 체험 완료 기념품이 제공된다.

공사와 유플러스는 코로나로 여행이 어려웠던 시기에 첨단기술을 활용, 비대면 여행 체험을 제공하고자 지난해부터 체험 전시회를 시작했다. 이번이 두번째다.

김경수 공사 디지털콘텐츠센터장은 "한국의 대표 관광지와 관광테마를 주제로 제작한 실감영상 콘텐츠 전시를 통해 국내 관광지의 매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