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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학생들, 슬로바키아에서 캡스톤디자인 실력 뽐내

등록 2022.12.06 1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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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학생들이 슬로바키아 현지에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진행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계명대 학생들이 슬로바키아 현지에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진행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계명대 학생들이 슬로바키아 현지에서 캡스톤디자인 실력을 뽐내는 등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6일 계명대에 따르면 다학제 글로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슬로바키아 현지에서 선문대학교, 코시체 공과대학(Technical University of Kosice)과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수업에 참여했다.

공동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계명대 2명, 선문대 22명, 코시체 공과대학 15명 등 총 39명이다.

이들은 혼합팀을 구성해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본격적인 팀티칭 수업을 시작했다. ‘미래 모빌리티’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제품을 기획하고 개발, 제작까지 공동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계명대 학생은 팀별로 참여해 ‘딸기 수확 로봇’, ‘안면 인식기술을 통한 자동차 시트 조정’을 출품해 각각 실버상을 수상했다.

이와함께 안면 인식기술 카메라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이동체 등 학생들의 창의력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여러 작품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계명대 COSS 사업단 이재천 단장은 “계명대는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이 사업이 지향하는 융합과 공유수업 활동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었다. 앞으로 계속 참여해 지역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한용식 교수는 "학생들이 팀워크를 발휘해 창의적 사고와 협동심을 키울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다. 향후 현지 국가와의 교류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현지 기업에 인턴십과 취업이 연계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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